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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를 할 때 주의할 것들은.

일상

by 뼁끼통 2020. 8. 11.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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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글을 쓸 때에 주의할 것들이 있다.

전문 분야에서 활동했던 이들이 주로 책을 출판하려고 하는데, 자신이 살아온 경험담이나

성공적인 이야기를 책으로 출간이 된다면 우리 사회에서는 전문가로 인정을 해주기 때문에

출간하는 의미가 더욱 깊다고 할 수 있다.

 

 

자신의 경험담을 쓸 때에 누구나 조금은 과장되게 글을 쓰려고 한다.

10억을 벌었다는 둥, 20억을 벌었다는 등의 자기 과시적인 경험을 늘어놓는 경우가 있다.

아직까지는 우리 사회에서 책으로 출간된 이야기에 대해서는 그대로 믿으려는 경향이 많

은 편이다. 

 

 

그리고 고생한 경험담이라도 약간 과장되게 묘사를 하려는 경향이 짙다.

그러나 독자들의 공감을 얻으려면 그렇게 약간 과장되게 글을 쓴다고 해도 무리는

아니라고 본다. 이미 성공한 사람이기에 그 결과를 놓고 본다면 남에게 성공의 스토리를

보여주는 순작용의 기능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글을 쓸 때에 최대한 자기 자신에게 맹철해야 한다.

그리고서 글을 쓰다가 점점 과장되게 표현이 된다면 그것으로 인해서 글을 멈출 수는

없는 일이다.  대개 자서전의 경우에는 그 사람의 일생을 그려내는 데에 어느 정도 과장의

표현이 들어가 있다고 봐도 무난하게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중요한 것은,

스토리의 리얼함에 촛점에 맞추면 된다. 

어떠한 글이든 리얼함에서 비롯되어 조금 과장된 표현이라도 독자들은 넓은 아량으로

넘어가준다는 것이다. 사실적인 묘사로 그려진 이야기에 그만한 아량 정도는 베풀 수 

있는 일이다. 여기서 너무 과장되게 써서 나중에 그런 사실이 없었음에도 자신이 한

일이라는 것이 들통이 났을 때에는 비난의 대상이 되는 것이다.

 

 

글을 잘 쓰려면 처음부터 진실되게 쓰려는 마음 가짐이 먼저다.

그리고 나서 중간중간에 조금 과장된 표현이 들어가도 독자들은 그냥 넘어가주는 것

이지, 처음부터 과장되게 글을 쓰다가 보면 나중까지 다 거짓말을 지어내야 하는 어려움에

처하게 된다. 마치 소설을 쓰듯이 이야기를 꾸며내야 하는 아픔을 겪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나중에 어느 독자들로부터 책의 어느부분에 대한 질문을 받았을 때에 거짓말을

해야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그러므로 글은 처음부터 리얼하게

쓴다고 생각하면서 시작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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