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쓰는 사람들.
글 쓰는 사람들 우리는 하루에 하루에 몇 번이나 글을 쓸까. 스마트폰 시대에 접어들면서 카톡이나 문자를 수없이 받고 보내면서 글을 쓰게 된다. 길가에 서서 문자 메세지를 날리는 이들의 손가락을 보면 무척 빠르다. 전철 안에 앉아서 카톡 문자를 보내는 이들의 손가락 놀림을 보면 엄청난 속도로 문자를 보내고 있다. 글을 쓰며 사는 시대가 되었다. 그런데 왜 글을 못 쓴다는 말을 할까. 언어 소통에 전혀 문제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글을 못 쓴다고 하는 이들은 인사막이나 업무에 관한 내용만 매일 사용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안녕하세요. 고맙습니다. 잘 계시죠? 지금 가고 있는 중입니다. 곧 도착하겠네요, 등의 짧은 문장만 사용한다. 그리고 주로 사용하는 언어가 매일 쓰는 반복어에 가깝다. 그러니 글을 쓰는 속도..
일상
2020. 8. 14. 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