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력을 키우려면..
문장력을 키우려면. 어린아이들은 말이 서툴다. 글자를 쓰지 못하지만 말은 한다. 처음 배우는 단어가 엄마 아빠밖에 모른다. 그러다가 밥이나 우유라는 단어를 습득하게 된다.어머니는 밥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아이가 배가 고픈 줄을 안다.우유라는 단어만 들어도 배가 고프다는 것을 알고서 우유를 먹인다. 글을 잘 쓰는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맛있는 글을 갖고서 태어나지는 않았다.여러분들과 같이 엄마 아빠라는 말부터 배웠으며, 그 뒤로 밥부터 배웠고, 우유라는 말부터 배웠다. 차츰 단어의 갯구가 늘어나는 것이다. 처음 고교 3학년생을 가르칠 때에 시나 에세이를 써보라고 해서 글의 실력을 살피듯이, 이 글을 읽고 있는 분들도 제 각기 일기나 습작을 해봤으리라고 생각한다. 초등 때에 쓴 글을 아직도 그대로 쓰고 있는 이..
일상
2020. 8. 6. 00:09